내일이면 벌써 찾아오는 불금인 금요일

제가 어릴 때는 토요일도 학교를 다녔으며..

부모님도 회사에 출근했는데..

물론 학교를 다니던 저는 오전수업만 하고 집에 올 수 있었으며..

부모님도 제 기억상 토요일은 빨리 집에 돌아오셨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주 5일제가 정착이 되면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 모두가 토요일은 당연히 쉬는 날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일주일중 가장 좋은 날이 이전에는 토요일이였다면 이제는

금요일저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금이라는 

말도 신조어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제가 처음

불금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뜻인지도 몰랐습니다..

아는 동생이 입버릇처럼 이 말을 하곤

했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어느 날은 궁금해서

물어보니 불타는 금요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한 금요일이 이제는

하루뿐이 남지 않아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질려 하네요..